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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딩AI/AI 이슈

"AI 이미지 저작권 대상? 아니다?" 미 저작권청의 발표

by 노마드랩스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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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타노바가 글을 쓰고, 미드저니가 그림을 그린 그래픽 노블 '새벽의 자리야' (사진=페이스북 크리스 카슈타노바)

 

AI로 생성된 이미지는 저작권 보호를 받지 못한다.

미국 저작권청(USCO)이 최근 발표한 지침에 따르면,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이미지는 저작권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창작물 가운데 인간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들어간 부분만 저작권 보호가 인정되며, 이 지침은 AI 창작물의 저작권 적격 여부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AI와 인간의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앞으로 AI 창작물과 인간 창작물의 경계가 더욱 불분명해질 수 있으며, 창작자들은 저작권 보호를 받기 위해 자신의 창작 과정에서 인간 창의성이 어떻게 작용했는지 명확히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결정은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앞으로 저작권에 대한 관점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점점 더 발전하고 창작 과정에 더 깊게 관여하게 될 경우, 저작권 보호의 기준을 다시 한 번 재고해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AI 생성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 보호를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인간 창작자들의 창의성과 노력을 보호하는 측면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볼 때, AI를 활용한 창작물이 점차 늘어나는 시대에 미래의 기술 발전과 창작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더불어 USCO는 앞으로 저작권 신청자들이 AI가 만든 자료의 포함 여부를 공개하도록 요구하며, 이전에 AI의 역할을 공개하지 않은 신청자들에게도 이를 밝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의 저작권 신청 과정에서 투명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로 생성된 이미지의 저작권 보호할 수 있는 방안 모색 필요

결론적으로, AI 생성 이미지의 저작권 문제는 기술 발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를 고려하며, 창작자들은 자신의 작품에서 인간 창의성과 AI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저작권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법률가들과 기술 전문가들에게도 새로운 과제를 제시합니다. 저작권과 관련된 법률 체계를 AI 기술의 발전에 맞춰 업데이트하고, 합리적인 저작권 보호의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사회 전반적으로 인공지능과 창작 문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AI가 창작 과정의 도구로 활용될 수 있는 한편, 인간 창의성의 가치를 계속 인정하고 보호하는 균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이번 USCO의 결정은 AI 생성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한 단계를 나아간 것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와 변화가 필요한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술과 법률, 그리고 창작 문화가 상호 작용하며 발전하는 세상에서 지켜봐야 할 이슈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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