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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역류성 식도염 해결 및 증상 완화, 커피와 술

by 노마드랩스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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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속쓰림, 삼키기 어려움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상태는 불안과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중요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예방

매운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 초콜릿, 커피, 알코올과 같이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과 음료를 피합니다.
많은 양의 식사보다는 적은 양의 식사를 자주 하세요.
취침 시간에 가까운 식사는 피해야 합니다.

->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느정도 지켜 주셔야 예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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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중 하나는 양배추입니다.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 U는 위장 점막을 강화하고 손상된 점막을 재생하는데 직접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 또한 지혈 작용에 뛰어난 비타민 K도 함유하고 있어 좋은 음식으로 손 꼽힙니다.

 

역류성 식도염 해결방안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 방법으로는 평활근 이완제나 항콜린성 약물 등의 약물치료와 생활 습관 교정이 있습니다. 식사 이후에는 바로 눕지 않고 적어도 3시간이 지난 후에 눕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역류성 식도염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면 PPI 또는 H2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해당 치료제는 위산 생성을 감소시켜서 위산 역류로 인한 점막 손상을 줄여줍니다.

 

H2 차단제란

H2 차단제는 위 내벽에서 위산 생산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하는 약물입니다. 이 약물은 위의 벽세포에 있는 히스타민 H2 수용체에서 히스타민과 경쟁적으로 결합해 위산의 분비를 억제합니다. 이 계통의 약은 cimetidine, famotidine, nizatidinw, ranitidine 등이 있습니다.

 

PPI란

PPI는 Proton Pump Inhibitor의 약자로 프로톤펌프저해제라고도 합니다. 이 약물은 우리의 위벽세포에 존재하는 수소-칼륨 아데노신 트리포스파타아제 (H+/K+ ATPase)라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위산 분비를 억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과 커피

커피는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 해로운 이유는 커피 속 카페인 때문입니다. 카페인은 하부 식도 괄약근 수축을 방해해 위식도 역류 질환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커피가 역류성 식도염에 안 좋은가에 대한 연구를 찾아보면 앞서 언급 드린 부분과 상충되는 자료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진행된 메타 분석이나 기타 규모가 있는 역학 조사에서 역류성 식도염과 커피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없다고 언급된 부분입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카페인이 적은 또는 없는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지만 커피를 먹지 않아서 내가 인생의 사는 낙이 없다면 마시고, ☆경험적으로 커피를 마셨을 때 증상이 악화되는 점이 느껴진다면 줄이거나 마시는 않는 것이 좋다 라고 말입니다. 물론 아주 심한 증상을 겪는 식도염 환자라면 커피를 마시는 않는 것이 좋겠지요.

 

역류성 식도염과 술

술은 위장관계 질환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식도나 위 점막이 알코올과 직접 접촉을 하기 때문에 상부위장관은 알코올에 취약합니다. 또한 술은 식도의 운동을 저해하고, 위산이 역류하는 현상을 유발하여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역류성 식도염일 때 술과 커피는 먹어도 되는거야? 아예 못먹는거야?

이 부분은 소화기 내과 교수님께 여쭤봤는데, 제 경우 하루 커피 1잔, 그리고 1주일에 1회 술 마시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사람마다 증상에 차이가 있으니, 아무쪼록 위 내시경을 하시고 정확한 증상을 진단받고 전문의 분께 상담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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